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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순 권사(종로중구대교구) - 화목한 가정의 비결은 예수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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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삷의간증 댓글 0건 조회 606회 작성일 19-05-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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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82349622858.jpg나의 친정은 6.25 한국 전쟁 때 북에서 피난 내려온 실향민이다. 어린 시절 기억을 떠올리면 어머님이 가족들 몰래 장독에 성경을 숨겨 놓으시고 교회를 다니셨던 기억이 난다. 어머니는 가족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셨고 어머니의 전도를 받아 나도 1980년부터 우리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다. 예수님의 사랑을 체험한 후 나는 전도가 시급해졌다. 1972년도 결혼 첫해부터 나는 매년 시댁에서 17번의 제사를 지냈다. 5남매의 막내 며느리로서  큰댁에 제사를 도우러 갔는데 예수님을 믿고 난 후에는 가족들이 모두 예수님을 믿게 해달라고 기도를 하며 제사 음식을 만들었다. 내가 교회에 다닌다는 것을 알고 큰 아주버님께서 제사가 불편할 수 있으니 다른 방에 있도록 배려를 해주셨다. 시부모님을 모시고 사시는 큰 아주버님과 형님은 좋은 분들이셨고 다른 형제들도 마찬가지라 나는 가족들이 늘 잘되기를 바랐다.

 가족 구원을 위해 남편과 내가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우리가 막내였기에 다른 형님들이 훨씬 잘 사셨지만 우리도 형제들을 도울 기회가 생기면 언제든 달려갔다. 당시 남대문시장에서 사업을 했는데 하나님은 폭포수와 같은 물질의 복을 주셔서 집안에 어려운 일이 생기면 열심히 가족들을 섬길 수 있었다. 시어머님이 가장 먼저 예수님을 영접하셨고 가족들이 하나둘 교회를 다니기 시작하더니 모든 가족이 구원을 받았다. 셋째 아주버님은 우리 교회 장로님이 되셨고 큰 아주버님도 예수님을 믿으시며 제사를 추도 예배로 바꾸셨다. 가족 구원의 기쁨은 이웃 전도로 번져갔다. 일터에서 만난 상인들에게 국민일보를 나눠주며 복음을 전해 많은 열매를 맺었다.

 그리고 1990년대 중반부터는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사회사업선교회를 통해 양로원과 요양원 등에 계신 어르신들을 찾아가는 봉사를 하고 있다. 사회사업선교회는 내가 전도한 큰 형님이 먼저 봉사를 한 곳이었다. 외로운 어르신들의 손을 잡아드리며 왜 진작 오지 못했을까라는 마음이 들었다. 지금도 어르신들을 찾아뵙는 것이 내게는 큰 기쁨이다.

15582349624268.jpg 그동안 사업과 전도로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쁘게 살아오면서 자녀들을 위해서는 기도밖에 해준 것이 없다. 그러나 자녀는 내가 무엇을 해주어서가 아닌 기도로 자란다는 것을 실감한다. 딸과 아들은 바른 심성과 개척 정신으로 각자의 사업을 일구고 있다. 무용을 전공한 딸은 20대 때 대학원을 마치고 미국 유학을 가서 필라테스 등 여러 가지를 배워와 필라테스센터를 운영 중이다. 처음에는 건물 한층으로 시작한 학원이 벌써 3개 층을 쓸 정도로 확장을 거듭하고 있다. 아들은 대기업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등 해외를 오가며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부모로서 사업자금 한 번 지원 못 한 것이 때로 마음 쓰이지만 그럴수록 더욱 기도한다. 나는 앞으로 자녀들과 후손들이 온전한 신앙으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리더들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


정리=복순희 기자

[출처 :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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