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호 안수집사(강서대교구) - 꿈으로 불러주신 예수님의 은혜 > 삷의간증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삷의간증

이선호 안수집사(강서대교구) - 꿈으로 불러주신 예수님의 은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삷의간증 댓글 0건 조회 446회 작성일 19-07-14 12:00

본문

15630733584166.jpg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는 하나님의 원리
사랑과 헌신 심으니 감사와 평안 누려


1995년 4월 부활절 2주 전 주일 새벽 4시경이었다. 꿈에 내가 어느 산골짜기를 걷고 있었다. 내 앞에는 삼베옷을 입은 사람들이 묵묵히 길을 걸어가고 나도 그 뒤를 따랐다. 한참을 가다 보니 아침 해가 맞은편에서 서서히 붉은 원을 그리며 떠오르기 시작했는데 10m쯤 앞에 키가 큰 사람이 나타나자 모든 사람들이 땅에 엎드렸고 나도 따라 엎드렸다.

 그 순간 엄청난 압도감과 두려움에 온몸에 경련이 일어났다. 주체할 수 없는 떨림에 ‘정말 잘못했습니다. 교회에 나가겠습니다’라는 말이 입에서 계속 나왔다. 그 소리에 놀라 깨어난 아내가 꿈을 잘못 꾸면 죽는다는 말이 생각나 나를 얼른 흔들어 깨웠다고 한다. 시간이 지나 경련이 멈추고도 한참을 그대로 있다가 “여보, 오늘부터 아이들과 교회에 가야해요”라고 강력하게 말했다.

 교회는 가야겠는데 아는 곳이 없어서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교회에 나가야겠다고 결심했다. 아내는 친척이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다닌다는 것을 생각해내고 그날부터 우리 가족 모두는 교회를 다니고 예수님을 믿게 됐다.
 사람이 너무 많아 앉을 자리가 없어 성전 맨 뒤 돗자리에 앉아 예배를 드리고 와도 기분이 상쾌하고 즐거웠다. 집에 있어도 꽃향기가 가득한 것 같았고 길을 걸을 때도 예수님이 함께 걷고 계시는 것이 느껴져 든든하고 행복했다.  

 부모님들도 우리의 전도로 모두 구원을 받으셨다. 췌장암으로 투병하시던 아버지는 2004년 12월에 천국에 가셨는데 소천하시기 전까지 찬양을 하셨고 고통 없이 잠든 모습처럼 평안하게 떠나시며 우리에게 천국 소망을 심어주셨다.

 2005년 살던 아파트가 재개발되었을 때도 우리 가족이 원하는 조건들을 적어놓고 6개월간 작정 기도했을 때 딱 맞는 동과 호수에 당첨됐다. 지난 세월을 돌아보면 ‘감사’라는 두 글자가 떠오른다. 삶의 크고 작은 문제가 다가올 때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아가는 것이 평안의 비결이었다.

 하나님께서 왜 나를 이토록 특별하게 사랑해 주시는가를 생각해보았다. ‘심은 대로 거둔다는 말’과 함께 부모님의 선행이 생각난다. 1976년 우리가 살던 시골 마을에 홀로 사는 권사님이 계셨다. 권사님은 우리 집에 오셔서 부모님께 같이 살게 해달라고 청하셨다. 3∼4년간 권사님이 우리 집에서 사시는 동안 같은 교회 성도들이 와서 권사님 방이 따뜻한지, 속옷까지 살펴보시며 자기 부모도 이처럼 깨끗하게 모실 수는 없다며 칭찬을 하고 가셨다. 권사님 소천 후 부모님은 우리 밭에 묘를 만들어주셨다. 그 당시에는 교회에 안 다니셨던 부모님이 하나님의 자녀에게 선한 일을 한 것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며 고난과 어려움이 아닌 꿈과 평탄함 가운데 우리 가족을 모두 구원으로 인도해주셨던 것이다.  

15630733585578.jpg 나는 지난 34년간 경찰공무원으로 근무하며 국민을 보호하고 헌신했듯이 지금은 남선교회 보호실에서 봉사하면서 성도 보호와 안전 질서를 위해 나의 달란트를 사용하고 있다. 경찰로 근무할 때 어렵고 위험한 순간마다 나를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나의 모든 날들을 예수님과 함께 동행하며 최선을 다해 예수님의 사랑을 증거하고 찬양하며 살아가겠다.정리=복순희 기자

[출처 : 간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그누보드5
Copyright © www.Holynet.or.kr All rights reserved.